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4기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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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시는 위원회가 정한 사업을 위해 총 38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신규 사업 4개를 계획에 반영했다.
서동현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남양주 청년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정책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남양주가 더욱 청년 친화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