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서원주신협 김은경 상임이사가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28일 서원주신협에 따르면 김은경 상임이사는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첨단산업 유치 및 지역성장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김은경 서원주신협 상임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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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원주시와 데이터센터 기업 간 업무협약에 참여한 김은경 상임이사는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데이터센터 건립은 그 초석이 될 것이라 판단돼 그동안 적극적인 재원조달 및 금융지원을 해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경 상임이사는 1992년 입사해 33년 간 근무하면서 서원주신협을 자본금 182억원, 자산 4430억원의 대형조합으로 성장시켰다.
김 상임이사는 신협중앙회 주관 경영실태평가 1등급을 받은 것을 비롯해 강원신협 종합경영평가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은경 상임이사는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기업을 지원해야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며 “강원도 및 원주시와 협조해 건실하고 유망한 벤처기업들이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면서 2022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앞서 금융감독원장과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