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고흥종합시험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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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 발사체 개발 위한 통합 시험 인프라 구축
  • 등록 2025-05-23 오후 5:37:03

    수정 2025-05-23 오후 5:37:03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가 전남 고흥군 포두면 우주로에 위치한 ‘고흥종합시험장’ 준공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시험장 구축으로 이노스페이스는 고흥종합시험장, 금산지상연소시험장에 이어 추가 자체 시험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이노스페이스 고흥종합시험장 전경.(사진=이노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고흥종합시험장은 지난해 11월 4일 착공해 올해 4월 30일 준공을 마쳤다. 시험장은 전남 고흥군 포두면의 약 1만평 부지에 총 253억원을 투입해 자체 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한 통합 시험시설로 구축됐다.

주요 시설로는 △25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연소 시험 설비 △3톤급 메탄(액체) 엔진 연소 시험 설비 △발사대 기능 시험시설 △발사체 단 조립 및 단 인증 설비 등 보다 확장된 규모의 설비와 고도화된 시험을 위한 인프라를 포함한다.

고흥종합시험장은 한빛 발사체 개발의 전 주기에 걸친 시험을 통합 수행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 종합 시험시설이다. 상업발사를 위한 기술자립의 토대이자 기술개발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고흥종합시험장’은 단순한 시설 완공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이곳에서 수행될 발사체 엔진 시험은 극한의 조건 속에서도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해야 하는 우주기술의 핵심이며, 이노스페이스는 기술 개발의 안정성과 사업 확장의 기반을 더 공고히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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