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고용부 '대중소상생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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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스케줄 등 물류 데이터 기반 AI 활용 교육
4월 1차수 시작, 연말까지 총 8차수 240명 모집
  • 등록 2026-04-01 오전 8:49:22

    수정 2026-04-01 오전 8:49:22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중소 물류기업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현대글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상생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대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대기업은 프로그램별 역량인증체계를 개발해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써 훈련프로그램을 이수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지속적인 경력발전과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급변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AI와 물류산업 디지털 전환(DX)을 핵심 교육 주제로 삼았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생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교육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함께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전환과 운송 산업 기초 △물류 AI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 △AI 기반 업무자동화 의사결정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4월 1차수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8차수, 2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현대글로비스 협력사 재직자로 교육 운영 상황에 따라 물류산업진흥재단 회원사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교육은 서울 마포 소재 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물류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 사업은 그동안 현대글로비스가 추진한 상생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2019년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협력사 협의체인 협력회를 구성한 이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상생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전 산업에 걸쳐 변화를 이끌고 있는 AI가 물류 현장 전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연중 이어지는 교육에 많은 중소 협력사들이 참여해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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