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북미·베트남서 현지 프로모션…글로벌 관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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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베트남서 개봉…감독·배우진 참석
9일부터는 북미서 개봉…뉴욕·LA 등 찾아
  • 등록 2026-08-31 오후 3:27:24

    수정 2026-08-31 오후 3: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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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영화 ‘호프’가 베트남과 북미 현지 프로모션에 나서며 글로벌 관객과의 만남을 본격화한다. 베트남과 북미 주요 도시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관객을 만나 작품을 알리는 한편, 세계 각국에서 개봉을 확정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영화 '호프' 포스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호프' 포스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내달 4일 베트남 개봉을 앞둔 ‘호프’ 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나홍진 감독과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은 직접 베트남을 찾아 기자간담회와 매체 인터뷰, 프리미어 레드카펫, 밋앤그릿(MEET & GREET) 등 다양한 공식 일정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9월 9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9월 7일부터 15일까지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오스틴, 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주요 도시를 찾아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나홍진 감독과 조인성, 정호연이 참석하는 이번 일정은 작품 스크리닝과 Q&A를 통해 ‘호프’를 향한 북미의 뜨거운 관심에 화답할 예정이다.

‘호프’는 세계 유수 영화제의 초청을 잇달아 받으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79회 칸영화제, 25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NYAFF), 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7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독일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인 판타지 필름페스트 등에도 초청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호프’는 오는 9월 4일 베트남과 대만, 9월 9일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영국, 라틴아메리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홍콩,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호프’는 ‘추격자’, ‘황해’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영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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