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파인텍 "슈퍼커패시터·피지컬 AI 사업 정관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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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06 오전 10:15:52

    수정 2026-03-06 오전 10:15:52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자동차 부품·신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 대성파인텍(104040)은 이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슈퍼커패시터와 AI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개발·제조를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목적 추가가 차세대 고전압 대용량 전력저장 기술과 지능형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존 자동차 부품 및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성파인텍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슈퍼커패시터 단일 셀은 정격전압 16.5V, 1000패럿(F) 용량 구현이 가능한 수준이다. 기존 상용 제품이 통상 3V 안팎 전압 범위에서 직렬 연결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과 달리, 단일 셀 기준 16V 이상 전압을 확보했다. 직·병렬 연결 최소화를 통해 시스템 단순화와 출력 효율 개선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슈퍼커패시터는 전극과 전해질 계면에 전하를 저장하는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구조 기반으로, 화학 반응을 수반하지 않아 수십만 회 충·방전이 가능하다. 적용 분야로는 전기차, 로봇, 드론, 에너지저장장치(ESS), 방산 전력 시스템 등 고출력·고내구성이 요구되는 영역이 포함된다.

이번에 함께 추가되는 ‘AI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개발·제조’는 모노리스사업부의 사업 구조를 반영한 목적사업이다. 모노리스는 피지컬 AI 기술을 국내 최초로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적용하여 사업화 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탑승형 모빌리티에 AI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 및 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실공간에 게임 서비스를 구현했다. △실시간 게임 알고리즘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해 제어하는 기능 △주행 영상 자동 생성 기술 등을 포함해 위치·속도·이용자 조작 등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시스템이 작동하는 구조다.

대성파인텍은 이번 사업목적 추가를 계기로 슈퍼커패시터 기술의 상용화와 피지컬 AI 기반 공간게임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해당 사업목적 추가 외에도 △보통주 5대 1 액면병합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안건이 신사업 확대, 주식 유통 효율화, 이사회 독립성 강화라는 전략적 패키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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