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대만·일본과 '동아시아 보험 공동 포럼' 개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보험개발원은 29~30일 대만에서 ‘동아시아 보험 포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보험개발원(KIDI), 대만의 보험서비스기관(TII, Taiwan Insurance Institute), 일본의 손해보험사업종합연구소(GIIJ, The General Insurance Institute of Japan)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포럼으로 대만 주요 생·손보사 벤치마킹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은 최근 아시아 보험시장에 부는 혁신바람인 인슈테크의 추진현황 및 향후 대응방안을 공유한다.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보험산업은 저금리·저성장·고령화의 삼중고에 더해, 기술혁신에 따른 인슈테크 열풍, IFRS17 자본규제 등 급변하는 환경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공통의 과제에 대해 각국의 최신 동향과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