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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원화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거래 자체가 한산한 가운데 원화를 달러화로 바꾸려는 결제수요 등이 몰리며 원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20원(0.52%) 오른 120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의미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3월9일 1216.20원을 기록한 이후 9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월말이었지만 달러화를 원화로 바꾸려는 네고물량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B은행 외환딜러는 “생각만큼 네고물량도 많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38억3600만달러로 전날 31억달러 대비 늘긴 했지만 이틀 연속 40억달러를 밑돌았다. 그만큼 한산했다는 얘기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환시가 워낙 얇아서 수급이 조금만 나와도 출렁인다”며 “전체적으로 수급에서도 달러 공급보다 수요 요인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오후 4시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7.30엔, 유로·달러 환율은 1.044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29.6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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