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하는 기사] 롯데카드, 야간·휴일에도 모바일 카드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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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12-27 오후 4:02:26

    수정 2016-12-27 오후 4:02:2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롯데카드의 ‘24시간 365일 빠른 심사 발급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야간 및 휴일에도 모바일 카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 및 공휴일까지 24시간 언제든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빠른 발급을 신청하면 1시간 이내에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저녁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발급되는 ‘롯데카드 다이렉트 서비스’를 24시간 가능하도록 확대한 셈이다. 실물카드는 신청한 고객에 한해 다음날 롯데백화점에서 수령하거나 이틀 이내 배송 받을 수 있다.

24시간 365일 빠른 심사 발급 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는 ‘올마이쇼핑 카드(교통·통신·점심)‘, ’DC 슈프림 카드‘, ’롯데 국민행복 카드‘ 등 총 21종이다. 신청 가능한 카드 종류는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 쇼핑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특히 야간과 휴일에도 매출이 많다”며 “카드 혜택을 즉시 누리려는 고객들은 물론 야간에 근무하는 고객들에게도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의 핀테크 전략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롯데카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지문인증 서비스를 오픈하고, 지문인증을 통한 롯데앱카드 카드결제와 스마트롯데 앱 로그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지문인증‘ 도입으로 지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롯데앱카드 결제와 스마트롯데 앱 로그인이 가능해졌다. 이전까지 앱카드로 온오프라인에서 카드결제를 하려면 6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고, 스마트롯데 앱 로그인은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또는 공인인증이 필요했다.

또 본인인증 과정(결제 및 로그인)에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보안시스템으로 평가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도 강화했다. 블록체인이란 고객들의 거래정보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네트워크의 여러 컴퓨터에 분산해 저장하는 기술이다. 거래 참여자가 장부를 분산해 보유하고, 참여자 절반 이상이 동의해야 거래가 성립돼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다.

롯데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지문인증 서비스뿐만 아니라 문서 위변조 방지 체계에도 도입해 전자회원 가입신청서 등에 적용했다. 향후 채권관리앱 등 고객정보보호가 필요한 다양한 업무에 도입해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문인증 서비스는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향후 홍채인증 등 다양한 생체인증 서비스와 융합해 고객들이 카드서비스 이용 시 편리함과 안전함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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