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시니스트(SHINEST)는 지난 17일 한전MCS와 서울 본사에서 ‘고독사 예방 사업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약서(MOA)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전MCS는 자사의 고독사 예방 시스템인 ‘안부똑똑’을 개발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지자체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시니스트는 고령자를 위한 AI 기반 돌봄 시스템을 사업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결합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독사 예방 및 취약계층 돌봄 사업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MCS는 전국 단위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현장 운영의 안정성을 더할 수 있으며, 시니스트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돌봄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신경태 시니스트 대표는 “AI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 예방 사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하며,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진 한전MCS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스트와 한전MCS는 고독사 예방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