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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 달 동안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의 경쟁을 부추기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란 공격 직후 플로리다주의 마러라고 저택에서 20여명의 후원자들과 만나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고 물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에 더 큰 박수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가장 결정적인 순간으로 꼽히는 이란 타격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 생포 작전 당시에도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마러라고 저택에 함께 있었다. 반면 밴스 부통령은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 전쟁을 지지하긴 했지만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 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진영에선 밴스 부통령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그를 지지한다. 루비오 장관도 공개적으로 밴스 부통령에 도전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할지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으나 그는 후계자 지명을 오는 11월 중간선거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정치적 이벤트로 여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특정 인물을 지지할 경우 공화당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트럼프의 지지를 받는 인물은 보수 진영에서 강력한 정치적 정당성을 얻게 된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 향후 한 세대 동안 보수 진영 노선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며 “밴스 부통령의 포퓰리즘적 반개입주의로 갈지, 루비오 장관의 강경한 외교 노선으로 갈지를 가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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