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칼갈았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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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 제시”
블록버스터 신작 "압도적인 경험"
박진감 넘치는 전투·AI NPC·그래픽까지
원작 감성에 기술 더한 차세대 대작, 10월 CBT 예고
  • 등록 2025-06-19 오후 3:12:22

    수정 2025-06-20 오전 9:52:03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차세대 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글로벌 6000만 유저를 보유한 PC게임 ‘로스트아크’의 정수를 계승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 시스템과 AI 기반 인터랙션까지 더한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그 주인공이다.

19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호텔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시연회가 열렸다. (사진=김아름 기자)
19일 스마일게이트RPG는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전 프리뷰’ 행사를 열고 개발 중인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공개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직접 경험해보고 로스트아크 IP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물품을 만드는 DIY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시연회 입구부터 웅장한 대형 미디어월이 펼쳐졌다.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시네마틱 연출을 그대로 살린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시각적 완성도는 물론 수준급의 모바일 최적화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PC게임에서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환하는데 직관적인 조작을 강조했다. 보조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모바일에서 흔히 지적되는 조작 난이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터치와 버튼을 조합한 ‘스킬 콤보’ 시스템과 ‘스마트 회피’, ‘인공지능(AI) 전투 가이드’, ‘용병 시스템’ 등 다채로운 지원 기능이 도입됐다.

특히 AI를 활용해 일상을 즐기고 실시간 대화를 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호감도를 나누는 다양한 비플레이어 캐릭터(NPC·Non-Player Character)도 준비됐다.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인 마이룸을 선보이는 등 AI 기술이 게임 속에서 조화롭게 활용되는 시도가 의미있다는 분석이다.

체험회에서는 모바일과 PC 버전이 동시에 시연됐는데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작에 견줄 만한 그래픽 품질을 보여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시연회 에서는 1인 레이드, 2인과 AI 조합의 군단장 레이드, 어비스 레이드, 로그라이크 기반 콘텐츠 ‘카오스 브레이크’ 등이 소개됐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오는 10월에는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통해 성장 및 순환구조, 서버 안전성 등 게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론칭 쇼케이스를 통해 비즈니스모델(BM)과 CBT 이후 변경점, 향후 로드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정환 로스트아크 모바일 PD는 “비전프리뷰 플레이 행사를 통해 전투, 액션, 조작, UX는 물론 주요 콘텐츠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10월 CBT에서는 MMORPG의 기본 재미 요소와 성장, 순환 구조, 그리고 서버 안정성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론칭 시점에는 우리만의 신규 콘텐츠를 더 많이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C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는 201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자리매김 했다. 전 세계 누적 가입자만 6000만 명을 기록하며 한국 게임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극찬을 받은 히트작이다. 이번에 모바일 버전이 출시되면 원작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모바일 MMORPG가 줄 수 있는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보편적인 모바일 MMORPG의 틀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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