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K-스니커즈 브랜드업체인 세븐에잇언더가 홍콩 하비니콜스(Harvey Nichols)에서 글로벌 첫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몬스터 스니커즈 컬렉션 ‘M-3’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M-3는 빈티지 핑크, 오프화이트, 애쉬블랙의 3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일본산 프리미엄 캔번스 원단과 불규칙한 몬스터 그래픽 자수를 통해 독특한 질감과 입체감을 구현했다. 또 미드솔에 장착할 수 있는 화살표 디자인 슈 참(Charm)이 제공돼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세븐에잇언더는 이번 팝업에서 협업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 전시와 한정판 제품 그리고 브랜드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븐에잇언더는 해당 제품들을 서울 신사동 GGLS 스토어에서도 공개한다.
세븐에잇언더 관계자는 “영국 3대 백화점 중 하나인 하비니콜스 홍콩의 러브콜로 성사된 팝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한다”며 “단순한 스니커즈 브랜드를 넘어 예술과 패션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대중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븐에잇언더가 홍콩 하비니콜스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서 공개한 몬스터 스니커즈 컬렉션 ‘M-3’.(사진=세븐에잇언더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