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인간 한 명 잡겠다”…흉기난동 예고글 쓴 30대男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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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실제 칼 구입 안 해” 진술
  • 등록 2025-09-09 오후 1:45:49

    수정 2025-09-09 오후 1:45:49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경찰이 은평구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온라인 글 작성자를 신고 접수 5시간여 만에 검거했다. 피의자인 30대 남성은 “실제로 칼을 구입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성동경찰서는 9일 낮 12시 쯤 30대 남성 A씨를 서울 은평구 소재 A씨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3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은평구 인간 한 명 잡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일본도 사진과 함께 A씨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학생증을 합성해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A씨는 체포 과정에서 “실제 칼을 구입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상 협박글 작성자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는 등 강경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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