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한·일·베 잇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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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확장 위한 컨설팅, 투자자 연계 지원
  • 등록 2026-04-21 오전 10:53:33

    수정 2026-04-21 오전 10:53:33

빈대인(오른쪽) BNK금융그룹 회장이 20일 제주도에서 ‘스타트업 해외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BNK금융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BNK금융그룹이 20일 제주도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일본 키라보시금융그룹, 베트남 탄롱그룹과 ‘스타트업 해외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BNK금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형 생산적 금융’의 글로벌 확장에도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일본·베트남 3국의 공공기관, 금융그룹, 산업자본이 ‘원팀(One-Team)’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국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 △투자 연계 및 금융 솔루션 제공 △네트워킹 및 정보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유망기업 발굴부터 성장 지원, 투자, 글로벌 확장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성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BNK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형 생산적 금융’을 재해석 하고 지역 기반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유치 기능을 강화한다. 그룹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연계해 지역 산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일·베 3국의 민·관·금융이 협력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NK금융은 국내 혁신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형 생산적 금융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파트너인 탄롱그룹은 농업 기반의 베트남 대표 기업으로 최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탄롱그룹 경영진이 BNK금융그룹 본사를 방문해 부·울·경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 계획을 공유하고 양 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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