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외신에 따르면 세계 3대 광산 기업인 BHP는 탄소중립 정책으로 배터리 광물 수요가 2050년까지 최대 4배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디타 판트(Vandita Pant) BHP 마케팅·구매총괄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원자재 아시아 서밋에서 “30년 내 배터리 금속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공급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30년 동안의 구리 수요 역시 지난 30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뿐 아니다. 최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니켈과 아연을 핵심 광물 목록에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배터리 광물의 중요성이 커지는 배경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이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세계 80개국에 판매된 순수전기차(EV)는 총 297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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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볼트는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짓고 연간 배터리 원료 12만5000t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노스볼트는 업계 후발주자로 꼽히지만 폭스바겐 등으로부터 투자받으며 유럽 주요 배터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도 폐배터리 재활용, 광산 기업과의 협약 등으로 광물 확보에 힘 쏟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너럴모터스(GM)과 세운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통해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 리-사이클과 함께 폐배터리 재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수산화리튬 추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파일럿 공정에 돌입했다. 삼성SDI도 폐배터리 재활용 협력을 국내에서 해외로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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