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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AI 기반 인파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안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라이다(LiDAR) 센서와 지능형 CCTV를 활용해 특정 공간에 사람이 얼마나 밀집해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위험 수준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라이다 센서는 넓은 공간에서도 사람과 사물을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어 경계·심각 단계가 감지되면 경기장 전광판과 스피커를 통해 즉시 경보가 발령된다. 이를 통해 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많은 사람이 몰릴 때 위험 상황을 사전에 포착하고 안전사고를 미리 막는 든든한 기술적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의 포트홀(도로 파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영상탐지 차량 14대도 7월부터 도입된다. 이 차량은 차량내 AI 영상 탐지시스템을 탑재해 도로를 순찰하면서 포트홀을 자동으로 발견하게 된다.
공단은 시립 용미1묘지에 조망형·회전형 카메라 12대와 통합관제서버를 설치해 AI 지능형 산불감시 시스템도 올해 안에 구축한다. AI가 360도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기나 불꽃을 감지하면 관제서버 경보 발령·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및 위치정보 전송·소방서 신고까지 일련의 대응이 즉시 이뤄진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책은 단순히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AI를 통해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단의 꾸준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서울시의 안전 기본 기조에 발맞춰 단 한 치의 안전 공백도 없도록 현장 중심의 첨단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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