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오마카세로 즐기세요"…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점 오픈

낮에는 따뜻한 커피 하우스로 밤에는 칵테일바로 변신
커피 큐레이션·커피 익스피리언스존 '차별화'
"리저브 서비스 도심 확장…프리미엄 커피 시장 선도"
  • 등록 2025-04-28 오후 4:52:48

    수정 2025-04-28 오후 4:52:4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낮에는 따뜻한 커피 하우스로 밤에는 칵테일바로, 스타벅스가 프리미엄 커피의 오마카세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서울 강남구 도산로에 위치한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도산로에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을 오픈한다. 낮에는 트렌디한 프리미엄 커피하우스, 밤에는 칵테일바로 변신하는 매장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리저브 도산점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와 칵테일 문화를 결합해 시간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유연하게 바뀌는 ‘이브닝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저브 도산은 리저브 전용 매장인 더북한강R점(22년1월), 더제주송당파크R점(23년10월), 장충라운지R점(24년9월), 더춘천의암호R점(24년 11월)에 이은 국내 5번째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총 65석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구성된 리저브 도산은 고객 맞춤형 커피 큐레이션, 커피 익스피리언스존, 일부 좌석 예약제 운영과 함께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의 플리커 보드, 퍼포먼스 바 등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했다.

체험형 커피 익스피리언스존은 리저브 원두의 깊고 풍부한 향을 직접 느껴보고, 각 원두의 고유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커피하우스의 특별함을 전달한다. 컨시어지 존에서는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커피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의 취향을 찾아가는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한다. 음료를 추천한 바리스타가 직접 닉네임 도장을 찍어주는 세심한 서비스도 더했다. 바리스타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큐레이팅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하우스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리저브 도산은 글로벌 스타벅스의 리저브 전용 칵테일바인 BAR MIXATO 콘셉트가 최초로 도입됐다. 커피를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프리미엄 칵테일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리저브 매장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리저브 음료를 선보이며 바리스타들이 고객과 교감해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전달한다.

서울 강남구 도산로에 위치한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사진=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은 오직 리저브 원두만을 사용하고 리저브 전용 음료 11종과 푸드를 선보이는 ‘리저브 온리’ 매장으로 차별화를 뒀다. 대표 메뉴로는 스모키한 위스키 향과 초콜릿 풍미를 살린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 리저브 커피와 바닐라빈 크림을 함께 즐기는 ‘리저브 B&W(Black & White)’, 위스키와 함께 20시간 숙성시킨 콜드브루를 기반으로 한 ‘위스키 인퓨즈드 콜드 브루’ 등이 있다.

스타벅스는 리저브 도산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리저브 커피가 스페셜티 커피로서 경쟁력이 충분한 만큼 스타벅스만의 리저브 서비스를 도심으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리저브 도산은 리저브 메뉴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바리스타가 직접 고객의 취향에 맞춰 원두뿐만 아니라 페어링 되는 푸드를 추천하는 일종의 ‘커피 오마카세’다. 고객과 일대일로 교감하면서 ‘커피’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손흥민 "레전드"..인정했다
  • 노출금지했는데
  • 아이들 '변신'
  • 시원한 스윙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