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리바이 스트라우스, 호실적에도 관세 우려 ‘여전’…개장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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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0 오후 9:16:20

    수정 2025-10-10 오후 9:16:2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는 10일(현지 시간)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프리마켓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34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LSEG 집계치 31센트를 웃돌았다. 또, 매출은 15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15억달러를 상회했다.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었음에도,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CNBC는 논평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의류와 섬유 관련 관세 정책을 강경하게 펼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산 청바지와 의류 제품의 수출 비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진다.

회사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 둔화가 전혀 나타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셀 가스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해외 시장에서 점진적 가격 인상을 진행 중이지만, 소비자 반응은 매우 탄탄하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회사 측은 관세 인상으로 남은 분기 동안 신중하고 보수적인 접근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이에 따라,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15분 기준 6.68% 하락해 2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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