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관계사 프린피아,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우즈베키스탄 교과서 수출 등 해외시장 성과 인정
  • 등록 2024-12-06 오후 4:58:52

    수정 2024-12-06 오후 4:58:52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천재교육 관계사 프린피아가 지난 5일 제 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천재교육 관계사 프린피아가 5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사진=천재교육)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매년 수출 증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프린피아는 우즈베키스탄 국정 교과서 및 미국, 영국 등에서의 인쇄물 수출 실적이 3000만불을 넘어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는 천재교육 최정민 회장과 프린피아 서동일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프린피아는 1990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 인쇄 기업으로 원스톱 생산 시스템 등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교과서 인쇄 수주를 위해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며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에도 필리핀 국정 교과서 및 미주 지역 인쇄물 수출 실적으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서동일 프린피아 대표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한 결과 동남아시아에 이어 중앙아시아까지 진출하며 수출 교두보를 성공적으로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공공 입찰에 적극 참여해 전 세계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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