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픈AI발 훈풍에 4%대 상승…7000선 코앞[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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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61% 올라 6995.39…7000선 눈앞
외인·기관 5.2조 쌍끌이 매수…개인 6.8조 순매도
AI 인프라 투심 회복…전기·전자 6%대 상승
SK하이닉스·SK스퀘어 8%↑…삼성전자 5%대 상승
  • 등록 2026-09-07 오후 3:48:31

    수정 2026-09-07 오후 3: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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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4% 넘게 급등했다. 오픈AI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아스트라’ 출시 기대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대형 반도체주가 일제히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1%(308.18포인트) 오른 6995.39에 거래를 마쳤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부진에도 OpenAI의 차세대 모델 ‘GPT-6 Astra’를 통한 AGI(범용인공지능) 시대 진입 기대가 AI 인프라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며 “미국 메모리주 강세와 맞물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별로 정규장에서 개인이 6조 8212억원어치 팔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 5869억원, 2조 6327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조 8602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 기계·장비, 전기·전자 등이 6% 이상 뛰었고 제조업이 5%대 상승했다. 건설업은 4% 이상 올랐고 금융업은 3%대 상승했다. 유통, 보험 등은 2% 이상 상승 폭을 보였다. 반면 음식료·담배는 2%대 밀렸고 부동산, 섬유·의류 등이 1% 이상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10% 이상 급등했고 SK하이닉스(000660), SK스퀘어(402340) 등이 8%대 뛰었다. 삼성전자(005930)는 5% 이상 올랐고 삼성생명(032830), 삼성물산(028260) 등이 4%대 오름 폭을 보였다. 삼성전기(009150), 신한지주(055550) 등은 3% 이상 올랐고 현대차(005380), KB금융(105560) 등이 2%대 상승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1개를 비롯해 478개 종목이 상승했고, 381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52개 종목이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2억 3791만주, 거래대금 21조 469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1.07%(8.69포인트) 오른 822.19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036930), HPSP(403870) 등이 4%대 올랐고 이오테크닉스(039030), 리노공업(058470), 원익IPS(240810), ISC(095340) 등이 2% 이상 상승했다.

코스피가 4.6% 넘게 급등 마감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8.18포인트(4.61%) 오른 6,995.39에 장을 마쳤다. 7,000선 탈환까지 단 4.61포인트 남겨뒀다. 코스닥은 8.69포인트(1.07%) 오른 822.19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4.6% 넘게 급등 마감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8.18포인트(4.61%) 오른 6,995.39에 장을 마쳤다. 7,000선 탈환까지 단 4.61포인트 남겨뒀다. 코스닥은 8.69포인트(1.07%) 오른 822.19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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