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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공무원과 LX공사 11개 지역본부, 민간 측량업체 10곳, 지적학과를 둔 7개 대학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등 3개 부문에서 제한시간 내 과제를 수행하는 실기 경진이 펼쳐진다. 평가 기준은 정확성, 신속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국토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측량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적측량 분야의 우수한 미래 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현하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적측량은 국민 재산권을 가장 근본적으로 뒷받침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지적측량 고도화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신뢰받는 국토관리 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