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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지난 총선에서 재기에 성공한 지역이다. 미사·감일 등 신도시 지역 신규 유입 인구로 인해 진보 표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수도권 진보 강세로 이 당선인의 재선 여부는 불투명했다. 특히 동서울 변전소 증설 이슈는 이 당선인이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감일지구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민선 8기 임기 중 교육 인프라 개선에 집중한 전략도 주효했다. 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관내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한 결과 올해 대입에서 하남시 학생 387명이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계열에 합격하면서다. 4년 전 128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현재 당선인은 “저를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하남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이유는 분명하다”라며 “제 빨간색과 파란색의 운동화 끈처럼 이념보다 ‘시민의 행복’이 우선이고, 말보다 ‘성과’로 증명하는 행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지하철 5철 시대를 완성하고, K-스타월드를 성공시켜 대규모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교육독립을 실현해 하남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대한민국 최고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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