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도 해킹? “그룹 임직원 사번 유출, 8만여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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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이름·부서·IP 포함…고객정보 유출은 “없어”
긴급 차단 조치 후 관계기관 신고…비밀번호 변경 등 내부 공지
  • 등록 2025-12-26 오후 6:41:38

    수정 2025-12-26 오후 6:41:3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신세계(004170) 그룹의 IT서비스 회사인 신세계I&C가 신세계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 사번 등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8만여명의 사번이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부는 이름과 소속부서, IP주소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고객 정보 유출은 없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세계I&C는 사고를 인지한 즉시 관련 시스템과 계정에 대한 긴급 점검과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관계기관 신고도 진행했으며, 향후 정확한 사고 원인과 영향 범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에게 해당 사실을 안내하고, 업무 시스템 계정 비밀번호 변경과 의심스러운 이메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세계I&C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보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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