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블러드,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기업 보안·비용 장벽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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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억원 바우처 활용해 AI 솔루션 도입
모노클AI·세이프티스냅 등 AI 솔루션 공급
  • 등록 2026-03-25 오전 10:48:04

    수정 2026-03-25 오전 10:48:04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 기업 웜블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6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웜블러드)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제당 최대 2억원의 바우처를 활용해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이 검증된 AI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웜블러드는 기업용 AI 작업환경 ‘모노클AI’와 산업안전 위험성평가 AI ‘세이프티스냅’ 두 가지 솔루션을 수요기업에 공급한다.

먼저 모노클AI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퍼블렉시티 등 주요 생성형 AI를 한꺼번에 비교·활용할 수 있는 기업용 AI 작업환경이다. 사내 문서 연동 검색·요약, 종량제 과금, 부서별 예산 관리, 민감정보 필터·가상사설망(VPN), 다중요소인증(MFA) 등 보안 기능을 갖췄다. 개인정보 및 회사 정보 등 민감 정보는 자동으로 찾아내 AI 학습에 활용하지 않는다. 또 웹 브라우저와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개인 및 소규모 팀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지난해 출시한 모노클AI는 출시 직후 종합신용정보회사 서울평가정보에 도입되며 실용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금융·제조·연구기관 등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세이프티스냅은 현장 사진만으로 위험성 평가를 자동화하는 AI 솔루션이다.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위험요인을 분석해 안전보건공단 기준 평가서와 점검표를 즉시 생성한다. 건설·제조·물류·조선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중이며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운영된다.

웜블러드 관계자는 “AI 도입 필요성은 느끼지만 보안·비용·현장 적용의 벽 앞에서 주저하는 기업이 많다”며 “이번 AI 바우처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모노클AI와 세이프티스냅을 현실적인 비용으로 도입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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