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노벨위원회, 평화보다 정치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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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 SNS에서 노벨위 비판
  • 등록 2025-10-10 오후 9:44:07

    수정 2025-10-10 오후 9:44:07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이 불발되자 백악관이 노벨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사진=AFP)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1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노벨위원회는 평화보다 정치를 우선시한다는 사실을 또 한 번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주의적 마음을 지닌 인물로, 그의 강한 의지와 결단력으로 산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다시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 국장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평화 협정을 체결하고, 전쟁을 멈추며, 생명을 구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이날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202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은 올해 들어 그가 각종 국제 분쟁의 중재와 평화 협상에서 거둔 성과를 이유로 노벨평화상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수상은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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