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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 방일단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5당이 동시에 가는 방일단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추후에 혹시 이견이 있더라도 한목소리를 내주기를 기대한다”며 “그것만이 국익을 위한 일”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음날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방일단이 상호 의견을 조율하고 정부 측과 전문가로부터 현안을 청취하는 최종 회의의 성격이다.
그는 “조금 더 일치된 우리 안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사전에 조율된 생각을 가지고 가는 것이 어떤가”라고 재차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번 주 공식적으로는 휴가 기간이지만 엄중한 한일 관계와 7월 임시국회 개최 현안 등으로 사실상 이날 업무에 복귀했다.
야권 역시 국익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한일의원외교포럼 회장인 서청원 무소속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10명의 방일단은 다음날 오전 김포공항을 출발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일단은 서청원 의원을 포함해 강창일·김진표·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김광림·원유철·윤상현 자유한국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조배숙 민주평화당, 이정미 정의당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방일단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통과했고 8월 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의결할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의 뜻을 일본 의회지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일본이 단행한 수출규제 조치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한 대변인은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조치는 절대 불가함을 주창할 예정”이라며 “이 조치가 단행될 경우 지금의 한일 관계는 더욱 악화하고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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