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 사모펀드(PEF) 업계가 세탁업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보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최근 맥쿼리자산운용 PE투자본부(맥쿼리PE)가 호주의 대표적 세탁업체 ‘린네서비스오스트레일리아’(LSA)를 약 3000억원에 인수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크린토피아를 비롯한 세탁 관련 기업들이 사모펀드들의 주요 투자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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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들이 세탁업에 주목하는 것은 해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미국에서도 다수의 사모펀드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가진 세탁 업체를 인수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재매각하거나 상장하는 전략을 활용해 왔다. 국내에서도 사모펀드들이 투자 사각지대를 찾아 나서면서, 비교적 경쟁이 덜한 세탁업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업계에서 국내 1위 세탁 프랜차이즈 기업 크린토피아가 다시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KL파트너스는 2021년 크린토피아 지분 100%를 1900억원에 인수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특히 크린토피아는 2022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데 이어, 2023년에도 또 한 번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세탁업은 경기 변동에 영향을 덜 받는 데다, 시장 내 경쟁이 비교적 덜 치열한 블루오션 산업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크린토피아의 경우 안정적인 캐시플로우를 기반으로 향후 추가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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