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8일 여야 대표 오찬…장동혁과 단독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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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정무 비서관 "국정현안 놓고 의견 교환"
여야 회동 후 대통령-野대표 단독 회동 예정
  • 등록 2025-09-05 오후 2:35:00

    수정 2025-09-05 오후 2:35:0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현안을 놓고 여야 대표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야당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는 별도의 단독 회동도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5일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브리핑에서 “다음 주 월요일(8일) 오후 12시 오찬을 겸해 대통령실에서 회동이 열린다”며 “국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비서관은 “이번 회동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참석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대변인, 비서실장,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대변인, 비서실장이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배석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찬 회동 이후에는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 간 단독 회동이 이어질 예정”이라면서 “이번 만남이 국정 운영에서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난 김 비서관은 이번 회동에서는 모두발언만 공개하고, 회동 내 구체적인 발언 내용은 각 당이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우상호 정무수석은 지난달 27일 장동혁 대표를 만나 이 대통령의 회동 요청을 전달했다. 당시 우 수석은 장 대표의 당 대표 선출을 축하하며 축하 난을 건네면서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이틀 뒤 장 대표는 조건부 수용 의사를 밝혔다. 그는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홍보하려는 자리라면 응할 수 없다”면서도 “국정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라면 만남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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