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23호 태풍 ‘바냔’(BANYAN)이 31일 생성된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 태풍 ‘바냔’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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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냔’은 이날 낮 12기 기준 팔라우 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41km씩 서남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1002hPa, 최대풍속은 초속 18m(시속 65km), 강풍반경은 140km다.
이 태풍은 다음 달 1일 오전 0시께 팔라우 서쪽 약 29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 같은 날 오후 12시 팔라우 서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태풍 바냔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