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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9월 14일까지 여행·관광·사업 등 목적으로 러시아를 찾는 중국인은 최대 30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앞서 중국은 지난 9월에 1년간 러시아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러시아의 중국인 무비자는 이에 대한 상호 대응 조치다.
중·일 갈등이 번지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무비자 정책은 대체 여행지를 찾는 중국인 여행객에게 중요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일본과 마찰을 겪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일본 여행·유행 자제령을 내렸고 중국 내 일본 문화를 금지하는 한일령(일본 문화 제한령)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698만명으로 한국 관광객(881만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올해 9월까지 누적 중국인 관광객은 약 750만명으로 전년 수준을 넘었으며 연간 최대 900만명까지 예상했다. 일본을 찾던 수백만명의 중국인들이 다른 여행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변국인 한국 등이 대상으로 꼽혔다. 여기에 더해 러시아까지 무비자 정책을 통해 중국인 유입에 나선 것이다.
중국 현지에서도 러시아의 무비자 발표 후 여행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중국 여행 플랫폼 통청에 따르면 러시아 비자 면제 소식이 발표된 지 30분 만에 러시아 관련 검색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다른 여행사 페이주에서도 비슷한 시간 플랫폼에서 러시아행 항공권 조회 건수가 전월대비 8배 이상 급증했고 예약 건수도 같은 기간 5배가량 늘었다고 발표했다.
상하이 신시대 문화교류센터 루샹둥 회장은 신화통신에 “비자 면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고객이 내년 러시아 여행 일정에 대해 문의하러 왔다”며 “앞으로 관광객들은 언제든지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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