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7일 권선구 호매실 휴먼시아15단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서 수원시의 첫 공동육아 나눔터를 개소했다.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민·관 협력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초등학생 돌봄 시설이다.
휴먼시아15단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1층을 고쳐지은 공동육아 나눔터는 84.49㎡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활동 공간이 있다.
수원시는 공동육아 나눔터 전담 직원을 채용하고, 12월 중 프로그램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공동육아 나눔터는 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육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