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인회계사회, 'ESG와 공인회계사' 주제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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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ESG 시리즈 교육' 진행 예정
글로벌 ESG 공시 관련 국제 동향 소개
  • 등록 2022-09-05 오후 5:23:17

    수정 2022-09-05 오후 5:23:17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는 최근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ESG와 공인회계사’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근 경영환경에서 중요한 화두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속에서 여성공인회계사의 사회적 역할을 만들어가고자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가 기획했다.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는 ‘ESG 시리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열린 ‘ESG와 공인회계사’ 특별 강연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이날 강연은 이영숙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이어 삼일회계법인 ESG 플랫폼(Platform) 파트너인 권미엽 회계사가 ‘ESG와 공인회계사-공시 및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회계사는 먼저 ESG 정보공시 관련 국제 규제 동향을 소개하고,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가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단일의 지속가능성 기준을 제정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ISSB는 국제적으로 ESG 공시 기준을 개발하기 위해 IFRS재단 내 설립된 위원회다. 앞서 ISSB는 지난 3월말 지속가능성 공시를 위한 최초의 기준서인 국제회계기준(IFRS) S1 일반공시 원칙과 IFRS S2 기후관련 공시를 공개초안 형태로 발표한 바 있다. 자본시장에서 ESG를 기반으로 기업을 판단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 회계사는 이어 국제업무기준(ISAE3000)에 따른 ESG 보고서 인증 절차 및 범위 등을 살펴보고, 기후 변화가 FS(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 및 회계처리 예시를 소개했다. 이어 참석회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참여회원을 소그룹별로 구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개정된 자본시장법의 시행으로 자산총액(혹은 자본금 중 큰 금액) 2조원 이상인 주권상장법인의 경우 이사회를 특정 성(性)별의 이사로만 구성할 수 없도록 함에 따라 최근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는 여성회계사들이 다양한 분야의 사외이사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사외이사 관련 교육과 세미나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 참석은 여성공인회계사에 한하여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향후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교육 등 참가 신청은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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