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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 같은 환경에서 금값은 5000달러나 1만달러까지도 오를 수도 있다”며 “내 생애에서 지금은 금을 포트폴리오에 일부 포함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시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금값은 2년 전만 해도 온스당 2000달러를 밑돌았으나,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우려와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고공행진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거부에 대한 보복조치로 중국산 식용유 수입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양국의 무역갈등이 재점화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됐고 안전자산인 금 선호가 강해진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에 맞서 미국이 중국에 100%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단 이틀만에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며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한 바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NABE) 연설에서 고용 약화를 강조하는 발언을 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실업률은 여전히 낮지만 고용 증가는 둔화하고 있다. 노동시장의 역동성이 줄고 고용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인 건수가 더 줄면 실업률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까지는 실업률이 오르지 않았지만 이제 그 시점에 다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오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10월 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10월에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95.7%로 내다보고 있다. 12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은 94.7%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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