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목요특강’ 어느덧 500회…최장수 교양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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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김지하 시인 시작으로 24년간 장수한 명사특강
고 김수환·노무현, 임권택·손석희 등 쟁쟁한 인사 초청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인근 대학 학생에도 문호 개방
  • 등록 2018-03-08 오후 4:54:33

    수정 2018-03-08 오후 4:54:33

국민대 목요특강을 수강 중인 학생들(사진=국민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1994년 김지하 시인의 초청 강연으로 출발한 국민대의 ‘목요특강’이 어느덧 500회를 맞는다. 평소 만날 수 없는 명사들을 초청,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24년간 장수한 것이다. 목요특강은 국민대의 대표적 교양강좌로 매주 목요일 오후에 열린다.

국민대는 오는 15일 교내 학술회의장에서 열리는 목요특강이 500회를 맞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열리는 특강에선 유지수 총장이 축사한 뒤 미키김 구글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가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나, 비성상인가요?’를 주제로 강연한다.

국민대는 목요특강을 위해 지금까지 499명의 명사를 초청했다. 그동안 고 김수환 추기경, 고 노무현 대통령,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임권택 영화감독,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정세균 국회의장 등이 국민대 강단에 섰다.

특강은 학기 중 매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강의 시작 시간도 오후 3시로 못 박았다. 쟁쟁한 명사들이 초청되지만 인근 대학 학생들도 수강이 가능한 ‘열린 강좌’다.

국민대 관계자는 “목요특강은 학생들이 평소 만나기 어려운 명사를 초청, 강연을 듣는 국민대의 대표적 교양강좌”라며 “학생들이 사회 명사들의 강연을 듣고 질문하면서 교양과 리더십을 쌓을 수 있어 24년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500회 특집 국민대 목요특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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