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구글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와 파트너십 강화…주가 6%↑

  • 등록 2024-09-13 오후 11:38:53

    수정 2024-09-13 오후 11:38:5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글로벌 승차 공유 플랫폼 기업 우버(UBER)는 알파벳(GOOGL)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와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후 1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우버의 주가는 6.65% 상승한 72.62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주가는 2% 상승한 157.7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우버와 웨이모는 내년 초부터 우버 앱을 통해 텍사스 오스틴과 애틀랜타에서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우버는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웨이모는 주행 기술의 테스트 및 운영을 계속 담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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