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이필, 중국 건기식 시장 진출…왕라오지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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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제품 첫 수출
中 유통망 통해 판매
  • 등록 2026-04-29 오전 9:29:57

    수정 2026-04-29 오후 7:20:10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농심(004370)이 중국 건강기능식품 기업과 손잡고 기능성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심 중국 수출 라이필 2종 이미지(더마콜라겐 비오틴 맥스, 탱탱 젤리스틱).(사진=농심)
농심은 28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중국 왕라오지약업회사와 기능식품 상호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의 콜라겐 제품 2종은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대상 제품은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와 탱탱 젤리스틱이다.

농심은 중국 현지 규정에 맞춰 제품 처방과 패키지를 새롭게 개발해 약국,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을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왕라오지약업의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시장 안착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제품 경쟁력으로 초저분자 콜라겐 기술을 내세웠다. 회사 측은 라이필 콜라겐이 173달톤(t) 수준의 저분자 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건강 관리 수요 확대와 함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4년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41조원으로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7%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제품 교류도 확대한다. 농심은 왕라오지약업의 목 건강 기능성 제품을 국내에 도입해 공동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 건강기능식품 인증 절차를 거쳐 하반기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제품 교류와 공동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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