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가장 아픈 대구를 돌보겠습니다” 의료인력 파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심장내과 교수 및 중환자실 간호사 등 총 13명 ... 1차 6명 오늘 오전 급파, 2차 18일 내려가 2주씩 환자 치료
“도움 필요한 곳에 달려가는 것이 의료인 마음” 각오 전해
  • 등록 2020-03-03 오후 3:25:13

    수정 2020-03-03 오후 3:25:1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은 오늘 오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가 있는 대구로 의료인력을 파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의료팀은 심장내과 교수 1명과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혈액내과/이식외과/정신건강의학과/소화기내과/신경과/외과 병동, 성인재활의학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2명으로 구성됐다. 1차 의료진은 우선 심장내과 교수와 5명의 간호사로 구성해, 오늘 오전에 급파했다. 이들은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14일간 환자를 돌볼 예정이다. 2차 의료진은 3월 18일부터 14일간 같은 장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오늘 오전 9시 30분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출발에 앞서 파견 의료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남궁기 의료원 사무처장, 정종훈 교목실장, 하종원 대외협력처장, 한수영 간호담당부원장, 이학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큰 재난이 있을 때마다 세브란스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2010년 아이티 지진, 2014년 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당시 의료진을 보내 현지 환자를 돌봤고, 국내에서는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대유행 당시도 적극 환자들을 돌봤다”라며 “힘든 의료 활동이겠지만,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세브란스의 사명을 적극 실천하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 세브란스도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돕겠다.”라고 격려했다.

대구 출신이라고 밝힌 한 간호사는 “솔직히 무섭고 걱정도 된다. 그러나 대구에 사는 시민의 마음으로 환자들을 돌보겠다”고, 다른 간호사는 “남편도 현재 대구에서 의료봉사 중이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는 것이 의료인의 마음이다. 세브란스를 대표해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40kg' 화사, 놀라운 볼륨
  • 이 키가 161cm?
  • '드러머' 이재명
  • 꿈을 향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