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 신약 ‘EN001’ 美특허 등록 소식에 2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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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16 오후 1:31:09

    수정 2025-12-16 오후 1:31:0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이엔셀(456070)이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EN001’을 이용한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이하 CMT) 치료 용도에 대한 특허가 미국 특허청(USPTO)에 정식 등록됐다는 소식에 20%대 강세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 현재 이엔셀은 전거래일 대비 23.52% 오른 1만791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전장 대비 26.9% 오른 1만8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번에 등록된 미국 특허(등록번호 US 12,491,233 B2)는 ‘중간엽 줄기세포 또는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분비된 인슐린을 포함하는 샤르코-마리-투스병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특허권자는 사회복지법인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이엔셀 주식회사이며, 존속 기간은 2042년 11월 7일까지다.

CMT는 말초 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손발 기형, 근육 위축, 감각 소실 등을 유발하는 난치성 유전 질환이다. 인구 2,5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제(Cure)가 없어 전 세계적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다.

이번 특허는 이엔셀의 독자적 배양 기술인 ENCT(ENCell Technology)로 생산된 중간엽 줄기세포(EN001)가 신경 재생 및 근육 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특히 줄기세포가 분비하는 인슐린이 슈반 세포(Schwann cell)의 증식을 돕고 손상된 신경 수초(Myelin Sheath)를 재생시키는 새로운 치료 기전을 미국 시장에서 독점적 권리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엔셀은 이미 지난해 유럽과 지난 10월 호주에서 관련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특허 장벽을 구축함에 따라,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 이전(L/O) 논의 및 현지 임상 진입에 있어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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