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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OECD가 약 10주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제성인역량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수리력과 언어능력으로 대표되는 인지역량 조사는 2011~2011년, 2022~2023년에 각각 한차례씩 이뤄졌다.
1주기 조사에서 한국의 25~29세 근로자는 OECD 17개 회원국 중 수리력 6위, 언어능력 4위로 상위권이었지만 2주기 조사 때엔 각각 8위를 기록해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 1주기 조사에서 한국 근로자의 수리력과 언어능력 점수는 20~30대의 경우 OECD 평균 수준보다 높았으나 40대는 OECD 평균을 하회하고 50~60대는 OECD 평균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2주기 조사에도 30~34세는 OECD 평균과 유사하다 60~65세가 되면 큰폭으로 하락했다.
2주기 조사에서 우리나라 20대 후반(25~29세) 근로자의 수리력·언어능력 점수는 40대 초반(40~44세)이 되면 각각 14.10점 및 18.94점으로 떨어졌다. 반면 미국, 일본, 이탈리아에서는 청년기에 인지역량 감소가 본격화하지 않고 오히려 향상되는 경우도 있었다. 여기에 우리나라는 중장년기의 인지역량 하락 폭이이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상당히 크고, 하락 속도도 매우 빠르게 나타났다. 김 연구위원은 “인구감소 시대에 장년층 인력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생산성의 제고가 필수적인 우리나라 상황을 감안할 때 매우 우려되는 지점”이라고 짚었다.
유독 한국 근로자의 인지역량 감소 속도가 빠르고 감소 폭도 큰 이유로는 역량 개발 유인이 미비한 임금체계, 기업 규모에 따른 임금격차 등이 꼽혔다. 우리나라의 임금체계는 연공서열을 중시하다보니 역량보단 근속연수에 대한 보상이 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기업 규모에 따른 임금 격차가 커서 근로자들이 기대소득을 올리기 위한 학습·훈련 등 역량 강화에 나설 유인이 적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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