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독 게이머 한자리에…독일대사관, LoL 국제대회 연다

독일대사관, e스포츠 문화외교 토너먼트 개최
3월 1일 도쿄서 결승전…유튜브·트위치 생중계
한국·일본 예선 거쳐 독일 초청팀과 격돌
  • 등록 2026-01-23 오후 1:28:04

    수정 2026-01-23 오후 1:28:04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주한독일대사관과 주일독일대사관이 한국과 일본, 독일을 잇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대회명은 ‘.DE(Diplomacy Meets Esports)’다. e스포츠와 문화 외교를 결합한 특별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한독일대사관과 주일독일대사관이 개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토너먼트 안내
23일 주한 독일대사관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 도쿄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결승전에는 한국과 일본 예선을 통과한 두 팀, 그리고 특별 초청된 독일 팀이 참가한다. 결승전은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독일과 한국이 각각 2024년과 2023년 LoL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독일대사관 측은 “한국은 페이커(Faker), 쇼메이커(ShowMaker) 같은 선수들을 배출하며 뛰어난 LoL 실력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독일과 일본의 게임씬도 빠르게 성장하며 전문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예선은 2월 7일, 일본 예선은 2월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이번 달 30일까지다. 공식 규정집은 지난 21일 공개됐다.

예선 우승팀에게는 오프라인 결승전 참가를 위한 교통비와 숙박비가 지원된다.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다.

독일대사관 측은 “한국과 일본의 활기 넘치는 게임 문화를 높이 평가한다”며 “e스포츠를 현대 사회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회 관련 공지와 운영은 공식 대회 디스코드를 통해 이뤄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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