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현대건축 거장 설계한 日 미술관 '세계문화유산' 지정

7개국 연합 르 코르뷔지에 건축 문화유산 지정
인도 날란다 마하비하라 고고유적 등 21개 새롭게 등재
  • 등록 2016-07-19 오후 3:22:50

    수정 2016-07-19 오후 3:22:50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르 코르뷔지에의 일본 도쿄 국립서양미술관 (사진=일본 도쿄관광재단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스위스 출신의 프랑스 현대건축 거장 르 코르뷔지에(1887 ~1965)의 건축물을 비롯해 인도 날란다 마하비하라 고고유적 등 21개의 유산이 인류가 지켜야 할 유산이 됐다.

1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타불에서 폐막한 제40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문화유산 12개, 자연유산 6개, 복합유산 3개를 세계유산에 등재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한 건축물이다. 아르헨티나, 벨기에,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스위스 7개국에 흩어져 있는 르 코르뷔지에의 17개 건물이 ‘르 꼬르뷔지에의 건축 작품들 : 근대운동에 대한 탁월한 기여’라는 명칭으로 등재됐다. 르 코르뷔지에는 모더니즘 건축의 기술과 개념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건축가로 장식미를 배재한 현대건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세계유산이 된 르 코르뷔지에 건축물 중에는 르 코르뷔지에의 유일한 미술관 건축인 일본 국립서양미술관도 포함됐다. 도쿄 우에노 공원에 있는 국립서양미술관은 1959년 지어졌다.

자연유산 중에서는 멕시코의 ‘레비야히헤도 군도’, 아프리카 차드의 사암 고원과 암각화 경관인 ‘에네디 마시프’가 세계유산에 등재했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위원회는 무력충돌과 테러 위협 노출 등으로 보존상태가 좋지 않은 리비아의 유산 5개와 우즈베키스탄의 ‘샤흐리샵스 역사지구’를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분류했다.

한국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을 등재하려 했지만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전문가 심사에서 ‘반려’ 판정을 받아 신청 자체를 철회했다.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내년 7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개최하며 우리나라는 서울 한양도성의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잊은 상남자들
  • 울상→금메달상
  • 올림픽 핫걸♥
  • ‘백플립’ 부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