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수능 당일 장애인 수험생에 '콜택시 우선 배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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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장 입실·귀가 우선 배차 서비스 진행
13일까지 전화로 사전 접수 가능
  • 등록 2025-11-07 오전 9:18:48

    수정 2025-11-07 오전 9:18:48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장애인 수험생을 위한 특별 교통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대표번호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사진=서울시청)
공단은 7일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13일 수능 당일까지 전화로 가능하며, 고사장 입실뿐만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장애인 단체 공문을 발송해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수험생도 수능 당일 이용을 신청하면 우선 배차를 받을 수 있다.

한국영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022년부터 ‘나들이 동행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명절 사전 성묘 지원, 주말 나들이, 서울 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서비스는 매회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까지 시민 600명 이상이 이용하면서 대표적인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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