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4일 오후 각 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 대강당에서 육·해·공군 중령 이상 주요 간부 7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이라는 주제로 2019년 국방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19~2023년 국방중기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참석 간부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 장관은 “지난 한 해 우리 군이 확고한 국방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방 분야 국정과제를 적극 추진해 강한 안보, 책임국방을 구현하기 위해 진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9년 급변하는 안보상황 속에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뒷받침하는 강군 건설’에 매진하기 위한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 △9.19 군사합의 적극 이행을 통해 남북간 군사적 신뢰 구축 △국방개혁의 강력한 추진으로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하는 강군 건설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체계적·적극적 전작권 조기 전환 △국민과 함께 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기충천한 군 문화 정착 등을 역설했다.
국방부는 “장관이 군 간부들과 직접 소통하며 2019년 주요 국방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회 분위기를 전했다. 정 장관의 계룡대 방문은 지난 해 9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