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단순 학교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유휴교실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하이브리드 미래학교 설계모델’을 제시하며 교육 현안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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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투심은 까다로운 심사 요건 탓에 통과율이 낮기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 신도시 공급에 따른 학교 신설 수요가 높은 경기도에서도 지난 민선 4기 때는 통과율이 통상 70%대에 불과했다. 2020년에는 38개 안건을 올려 17건만이 통과되면서 통과율 44.7%에 그치기도 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민선 5기 출범 이후 중투심 통과율을 높이기 위해 내부 TF를 구성, 교육지원청에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심사 준비에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2022년 28.5%였던 경기도내 초·중·고 과밀학급 비율은 올해 23.7%로 4.8%포인트 낮아졌다.
36학급 규모 학교를 지을 때 18학급은 기존 건축 방식인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나머지 18학급은 설치 후 이동이 가능한 철골 유닛으로 짓는 방식이다.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은 내구성이 필요한 필수 학습 공간(일반교실·특별교실·체육관·식당 등)을 담당하고, 철골 유닛 구조는 창의융합형 학습 공간으로 구성한다.
이후 학생 수 변화로 타 지역에 학교 신설이 필요할 경우 철골 유닛을 재배치함으로써 획기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한 모델이다. 원도심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유휴교실 처리문제와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2028년 개교 예정인 평택, 김포, 시흥 3곳 초등학교에 전국 최초로 적용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중앙투자심사 통과율 100% 성과는 과밀학교 해소에 대한 도교육청의 의지와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학교 신설 외에도 하이브리드 미래학교 같은 다양한 유형의 학생배치시설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상에 대응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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