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는 지난 16일 방글라데시 교육부 대표단이 자국의 기술·직업교육훈련 개혁 사업의 일환으로 한기대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 | 방글라데시 교육부 대표단이 한국기술교육대를 찾아 학교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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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은 한기대 산학협력단과 능력개발교육원, 온라인평생교육원, 다담미래학습관 등 현장을 견학했다.
또 대표단은 17일 유길상 한기대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직업훈련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국제 표준 모델 폴리테크닉 설립 자문 등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분야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유 총장은 “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직업교육훈련 분야에서 방글라데시와 한국 간 신뢰와 협력을 공고히 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