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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19·래퍼 ‘노엘’)씨 측이 사고 당시 현장에 나타나 장 씨 대신 운전을 했다고 밝힌 한 20대 남성은 의원실·소속사 관계자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단순히 ‘아는 형’이라는 설명이다.
노엘 측 이상민 변호사는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과 전혀 다르게 보도가 나가고 있다”며, 노엘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A씨(27)에 대해서는 “그냥 일반인인 아는 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변호사는 ‘노엘이 왜 바꿔치기를 하려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유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변호사로서) 부적절해 보인다”며 “현재 노엘은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 노엘은 지난 7일 오전 2∼3시 사이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가 노엘 대신 자신이 직접 운전했다고 주장했으나, 1~2시간 후 노엘이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도 범인도피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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