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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와 스크린X 등 티켓 가격이 높은 특수 상영관 매출액이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상반기 특수 상영관 매출액은 38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1.8% 줄었다.
올해 상반기 개봉한 외국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넘은 것은 ‘웡카’와 ‘인사이드 아웃 2’ 두 편뿐이었다. 지난해 할리우드 파업 사태로 블록버스터 개봉이 줄줄이 미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17∼2019년 상반기 평균치를 기준으로 하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72.7% 수준이었고, 관객 수는 62.3%였다.
올해 상반기 천만 영화가 된 ‘파묘’와 ‘범죄도시 4’에 힘입어 한국 영화의 성적은 상대적으로 좋았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 경기도 관객 수가 1629만명으로 서울(1611만명)을 제쳤다. 극장 관객 수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경기도가 서울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올해 상반기 배급사별 매출액은 ‘파묘’와 ‘시민덕희’ 등을 배급한 쇼박스가 133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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