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성대는 지난 22일 ‘2025 한성대학교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 한성대에서 진행된 전국고등학생 디자인실기대회 현장 모습. (사진 제공=한성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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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한성대 디자인대학 ICT디자인학부와 디자인 전문 매체 ‘아트앤디자인’이 공동 주관했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기초디자인’ 단일 종목으로만 구성된 실기대회로, 참가자들이 창의성과 표현력에 집중할 수 있는 조건에서 운영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16개 고등학교 소속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신청 접수 시작 직후 정원 1000명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한성대 낙산관과 상상관 내 체육관에서 치러졌다. 출제 및 심사에는 한성대 ICT디자인학부 소속 전공 교수진이 직접 참여했다.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외에도 특선과 입선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전영돈 한성대 ICT디자인학부장은 “이번 실기대회는 단일 종목 중심의 구성, 실전감 있는 환경, 전문적인 운영 시스템 등 요소를 고루 갖춘 대회였다”며 “서울 도심에 위치한 한성대 캠퍼스에서 열린 집중형 실기대회가 전국 고등학생들로부터 반향을 얻은 것은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