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DSRV 손 잡고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구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블록체인 기업 DSRV와 결제 인프라 기술개발 협력
상호운영성 확보, 페이북 월렛 솔루션 연동 위한 실증 사업 등 추진
블록체인 기술 특허 직접 진두지휘하는 최원석 사장 “투명하고 안정적 결제환경 마련”
  • 등록 2025-10-30 오전 9:40:12

    수정 2025-10-30 오후 1:47:02

30일 서울 강남구 DSRV 본사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김지윤 DSRV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BC카드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디에스알브이랩스(DSRV)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DSRV 본사 사옥에서 BC카드의 최원석 사장, 김호정 상무, 최민석 상무를 비롯해 DSRV의 김지윤 대표, 서병윤 CSO, 김재홍 CFO, 정지윤 CO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양사는 BC카드 결제 인프라 및 DSRV 블록체인 인프라 간 상호운용성 구축, 페이북 플랫폼 내 월렛 솔루션 연동을 위한 공동 실증 사업(PoC)과 더불어 디지털자산 관련 추가 공동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국내 제도권 금융 시스템 내에서 안전하고 투명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송금이 실물 상거래에 활용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결제 기술 표준을 마련하고 상용화한 후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을 조기에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결제 인프라 산업의 구조적 혁신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윤 DSRV 대표는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과 전통 금융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상호운용성과 보안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확장성을 갖춘 인프라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C카드는 디지털자산기본법 등 국내 법제화 흐름에 맞춰 주요 금융사, 핀테크, 가상자산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국내 스테이블코인 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범용 결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 고객의 전자지갑에서 차감 코인 개수를 확정하거나 NFT 연계 결제 기술 관련 특허 6종을 직접 출원하는 등 최원석 사장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며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C카드 을지로 본사. (사진=BC카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류현진 아내, 시아버지와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수능 D-1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